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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상해 패션위크' 참여


단일 브랜드 부스 설치·수출 전 과정 지원⋯K패션 알린다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수출 지원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오는 25일부터 5일간 전 세계 패션·유통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상해 패션위크'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쇼룸.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쇼룸.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번 상해 쇼룸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K패션 브랜드인 '비건타이거(VeganTiger)'와 '스티밀론(Stimilon)', '비엘알(BLR)', '토이뜨(Toitt)' 등 해외 성장성이 뛰어난 브랜드 4개를 지원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단일 브랜드의 정체성이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브랜드마다 개별 부스를 만들 예정이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초대장 발송·소셜미디어 홍보 등 사전 마케팅도 지원한다. 계약 체결이 이루어지면 통관, 물류 등 수출 전 과정도 돕는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자체 도매 사이트를 통해 출범 첫해 2023년 약 160여개의 입점 브랜드의 150억여원 수주 상담을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쇼룸을 운영하며 K패션 브랜드의 수출 길을 열고, 해외 유명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도 유치하는 등 국내 브랜드들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건타이거는 이탈리아 밀라노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편집숍인 '안토니아(Antonia)'에 국내 패션 브랜드로는 최초로 입점 계약을 성사시켰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팩토리 담당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폭넓은 해외 진출을 돕고자 이번 상해 쇼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K패션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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