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의회가 일상 속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없애기 위해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 '규제없소'를 운영한다.
![서울시의회가 일상 속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없애기 위해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 '규제없소'를 운영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서울시의회]](https://image.inews24.com/v1/28b30df19ccfa3.jpg)
14일 서울시의회는 일상 속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에 대한 시민 제안을 받는 '규제없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규제없소는 불합리한 규제 바로잡기, 행정절차 간소화, 행정서비스 사각지대 제거 등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에 대해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 시의회의 규제철폐 프로젝트다.
시의회는 입법기관으로서 경험을 살려 조례·규칙 제·개정이나 법령 개정건의 등 제도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규제없소는 오는 17일부터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상시 운영되며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 심사, 선정을 통해 제도 개선에 반영된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불편한 것이 무엇이든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서울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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