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17억원 상당을 수령했다.
![신동원 농심 회장. [사진=농심 제공]](https://image.inews24.com/v1/f340ae8e168342.jpg)
12일 농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5억8460만원과 상여금 1억437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43만원을 포함해 총 17억3273만원을 챙겼다.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액수다.
이병학 사장은 급여 6억5960만원, 상여금 7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1만원 등 총 7억3360만원을 수령했다. 황청용 부사장은 총 5억5605만원을 받았다.
농심 측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직급, 업무의 책임·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수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품 브랜드 강화, 해외시장 성장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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