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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규 청주시의원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대책 시급”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을 둘러싼 갈등 해소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김현기)에서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봉규 청주시의회 의원은 24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제도가 입법 미비와 신규 아파트 보다 높은 분양전환가 책정으로 임차인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동남지구 대성베르힐 문제를 언급하며 “청주에서 분양전환 문제로 갈등이 발생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앞으로 분양전환가를 둘러싼 갈등이 반복될 우려가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봉규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박봉규 의원은 “민간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시 분양전환가 산정 기준과 분양 전환 관련 갈등을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와 정부의 신속한 법령 개정 촉구를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은 청주시 상당구 호미로14 일원 1·2단지로 구성된 1507가구다.

대성건설은 지난 2020년,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방식으로 아파트를 공급했다.

현재 사측은 임대 계약기간 종료에 따라 4억5300만~4억6300만원의 분양가를 제시한 상태지만, 입주민들은 3억7000만원 이하로 분양가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봉규 의원은 동료 시의원은 물론,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등을 통해 대성베르힐 고분양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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