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정부가 다양한 과학 축제를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열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봄날의 산들바람, 과학을 느끼다’라는 콘셉트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4월 1일부터 온라인 과학문화 포털 ‘사이언스올’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MZ실험실, 즐기는 과학’이라는 테마와 함께 과학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MZ세대도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공지능, 양자 등 과학기술 이슈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과학자의 일상 엿보기 등이 기획됐다.
![20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문화사업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https://image.inews24.com/v1/23f76c6f4ccc79.jpg)
과학자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와 함께 4월 한 달동안 전국에서 열리는 ‘전국 과학문화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 2주차인 4월 11~13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성수동 노바포털에서 ‘4월 과학의 달 홍보 팝업’ 행사가 열린다.
이번 팝업 행사는 2030 성인층과 가족을 타깃으로 팝업의 성지인 성수동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과학문화 팝업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색다른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별별잡화점’을 주제로 재단 과학문화 마스코트인 디로·라노 함께 별난 과학, 별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출연연, 기업 등과 협력해 캐릭터 기획상품 소개와 이벤트, 과학기술 퀴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4월 3주차에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축제인 ‘2025 대한민국과학축제’가 4월 16~20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등 대전 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과학축제는 ‘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12대 국가전략기술, R&D연구성과 전시와 더불어 출연연·과기원·과학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 과학강연·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한국연구재단)’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대전시)’ 행사가 대한민국과학축제와 최초로 통합 운영된다. 과학기술인과 대중이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문화사업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https://image.inews24.com/v1/4ad99e5da1dfa9.jpg)
정우성 이사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온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과학의 달이 과학기술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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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니 정말 기대돼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좋네요.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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