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 '용사죽다.' 17일 한글화 발매

[박준영기자]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해 PS비타 전용 멀티시나리오형 역할수행게임(RPG) '용사죽다.'를 오는 17일 한글화 정식 발매한다고 1일 발표했다.

'용사죽다.'는 목숨을 바쳐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신의 은총을 받아 죽기까지 5일의 유예를 얻은 용사가 남은 시간 동안 어떠한 행적을 했느냐에 따라 조문객의 숫자와 엔딩이 달라진다.

수많은 경우의 수가 숨겨져 있고 이용자의 결정과 행동에 따라서 전개되는 이벤트도 각양각색이다. 용사의 모든 행동은 이용자의 손에 의해 결정된다.

인트라게임즈는 게임에 대한 사전 정보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 이와 함께 1일부터 총 8편으로 구성된 '용사죽다. 한국 공식 웹툰'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웹툰 외에 예약특전정보와 게임의 기획과 디자인을 맡은 마스다 쇼지의 칼럼도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