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예술작품으로 또 한 번 변신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원형 복원 공사를 마치고 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문화역서울 284'에 스마트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전시했다. 화면과 주변의 경계를 최소화한 5mm 초슬림 베젤 디자인, 그리고 풀HD 화질 구현을 통해 작품의 색감과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서 예술작품에 활용하기에 좋다는 평가다.
이번에 전시되는 영상 작품으로는 한국의 무속 문화를 담은 '만신', 재능을 상징하는 '손'을 주제로 각기 다른 인물의 손동작을 표현한 'Monthly Hand Project' 등이 있다. 작품들은 내년 2월11일까지 6개월간 전시된다.
삼성 스마트TV는 그동안 TV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을 활용해 명화, 트릭아트, 애니메이션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문화역서울 284를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이 전달하는 감동과 삼성 스마트TV의 생생한 시청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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