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신용카드 청구금액의 두 배까지 지정계좌의 익월 예금잔액에 대해 연 4.0%(세전)의 추가 이자를 지급하는 '두드림플러스 신용카드'를 5일 출시한다.
기존 '두드림신용카드'의 후속 상품인 '두드림 플러스 신용카드'는 고객이 지정한 계좌(두드림통장 또는 두드림2U통장)의 예금잔액 금리에 4.0%포인트의 추가이자를 얹어주는 상품이다. 추가금리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청구서의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 기준)의 2배까지 다음달 지정계좌의 예금잔액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두드림2U통장을 지정계좌로 등록한 뒤 4월에 두드림플러스 신용카드 청구금액이 100만원일 경우 5월의 통장 잔액이 150만 원이면 예금 전액, 그리고 통장 잔액이 300만 원이면 카드이용금액의 2배인 200만원에 대해 추가이자 혜택을 받게 된다.
SC제일은행은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자체 혜택과 금리우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며 "백화점 및 3대 대형마트 2~3개월 무이자 할부, 국내 주요 면세점 5~15% 할인쿠폰, 이동통신요금 1% 할인, 금호렌터카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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