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가 IT 서비스 업체인 테레마크(Terremark)를 1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버라이즌은 전날 종가에 35% 프리미엄을 반영해 주당 19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버라이즌은 이번 인수로 IT 서비스 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테레마크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중심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하는 차세대 먹거리 사업이다. 버라이즌은 이 분야의 강자를 손에 넣게 돼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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