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온라인 게임업체인 샨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위축으로 당초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샨다의 3분기 순익은 지난 해 3억6천660만 위안보다 21% 감소한 2억8천900만 위안(약 5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시장 분석가들이 예측한 3억2천830만 위안(약 574억원)보다 매우 낮은 수치이다.
새롭게 출시한 텐센트와 넷이즈 등의 게임이 인기를 모으면서 샨다의 판매 실적이 크게 하락했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14% 줄어든 11억 위안(약 1천9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보다 4%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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