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위치 기반 스토리지 업체인 브로케이드 2분기 실적이 매출 감소로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로케이드는 지난 해 6천610만 달러(주당 17센트)의 적자를 낸 것과 달리 올해는 2천240만 달러(주당 5센트)의 흑자를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13센트로 나타났다.
반면, 2분기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1% 줄어든 5억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월가의 전망치인 5억460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이번 실적 감소는 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적고, 라이벌인 시스코와의 경쟁이 격화됐기 때문이다.
브로케이드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8.7% 하락한 5.36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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