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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차세대 ‘부릉’ 시스템 개발책임자에 이종선 CTO 선임


아마존웹서비스와 같은 유통물류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목표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부릉의 차세대 통합시스템 개발을 위한 메쉬코리아의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이종선씨가 선임됐다.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신임 CTO에 이종선 현 플랫폼실장을 선임했다. 사진은 신임 이종선 CTO.  [사진=부릉]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신임 CTO에 이종선 현 플랫폼실장을 선임했다. 사진은 신임 이종선 CTO. [사진=부릉]

14일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신임 CTO에 이종선 현 플랫폼실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종선 신임 CTO는 김명환 전 CTO와 함께 부릉TMS(AI기반 운송관리시스템) 고도화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 받는다. 이 CTO는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 유통과 물류의 컨버전스 트렌드, 기업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는 유통물류 통합시스템을 구현할 적임자로 꼽혔다.

이종선 CTO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UIUC)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UC 버클리에서 박사과정 중 메쉬코리아에 공동 창업자로 합류한 이래 지난 10년 동안 디지털 물류 서비스의 플랫폼 고도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데브옵스(DevOps) 책임자 역할을 담당하며 현재 메쉬코리아의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운송관리솔루션인 ‘부릉 TMS’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파트너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메쉬코리아는 이 CTO가 가진 통합 플랫폼 개발 전문성, 지난 10년 간의 물류 분야 시스템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살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 유통물류 통합시스템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종선 신임CTO가 이끄는 개발그룹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물류-보관-포장-배송 서비스, 고객의 니즈에 따른 다양한 물류서비스, 생산-재고관리-주문 전 과정의 유통 지원, 식자재 사업과 같은 커머스 등을 단일 시스템에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 CTO는 "창립 후 10년 동안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물류와 유통 전반을 관통하는 IT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여러 산업 분야의 고객들을 유치해왔다"며 "부릉의 서비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같은 통합적인 기능을 갖춰 다양한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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