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메쉬코리아의 풀필먼스 서비스 물동량이 1년 새 크게 증가했다.
23일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자사의 5월 풀필먼트 서비스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7배 성장한 약 13만건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메쉬코리아가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풀필먼트 서비스는 기업고객을 대신해 제품의 재고관리부터 유통가공, 포장, 배송에 이르기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메쉬코리아는 곤지암, 김포, 남양주 소재의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신선식품과 밀키트 외에도 의류, 신발 등까지 기업고객의 수요를 충당 중이다.
메쉬코리아의 풀필먼트 센터는 냉장냉동 저온 유지 설비, 물류 자동화 설비, AI 운송관리시스템 등의 디지털 물류프로세스가 적용되어 있으며 D2C 라스트마일 배송과 대형 유통플랫폼의 외부 판매채널에 대한 B2B운송까지 통합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회사는 판매채널별 파편화된 유통데이터 통합 관리로 온라인 수요 예측·적정 재고 유지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최근 유통업계의 사업 다각화에 따라 다양한 판매 방식과 배송 방식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메쉬코리아의 고도화된 풀필먼트 센터와 정시 배송률 99% 이상인 새벽배송, 전국 450여개 이상의 물류거점과 물류망을 이용해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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