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31일 신용카드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용카드산업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불법모집 행위 근절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대국민 신뢰 제고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올해 선정된 우수모집인 중 100여명이 참석해, 공정경쟁을 통한 정도 영업 실천, 불완전 판매·불법모집행위 근절,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도 협회는 자격심사를 진행해 총 998명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 자격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모집질서 준수의식 등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했다"며 "이번 결의대회가 신용카드 모집인의 정도 영업 실천 의지를 다지고 카드산업의 신뢰도를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신금융협회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카드사와 공동으로 건전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가두 캠페인과 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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