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가 '위믹스' 생태계 안정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거래소에서도 바이백을 진행한다.
위믹스 팀은 10일 "위믹스 바이백은 3월 14일부터 국내 거래소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며 "약 4주 동안의 실행 과정을 점검했으며 보다 효율적인 바이백 진행으로 생태계 안정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4월 10일부터 해외 거래소들을 포함해 바이백 대상 거래소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변경된 실행 계획을 적용함에 있어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충실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믹스 팀은 지난 2월말 해킹 사태 이후 △의심되는 모든 침투 시나리오 대응 △전체 인프라 이전 △키 교체 △서비스 모니터링 및 제어의 범위 확대 적용 등 위믹스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 위믹스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100억원대 규모의 바이백도 지난 달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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