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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시민안전과 TK신공항 건설 등 현안과제 실행에 집중하라”


첫 간부회의 개최...대구FC 부진 원인 분석 및 FC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 준비 철저
시민 소통과 현장 중심 시정 강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시민 소통은 정책 성공의 핵심이다. 실·국장들이 현장을 자주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간부회의에서 "대구시 100+1 혁신과제들이 본격적 궤도에 오른 만큼, 빨리 출발시켜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이같이 지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김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중심의 대응 방향에 대해 강도 높은 지시를 내렸다.

시민안전과 관련해서 “최근 서울, 부산 등에서 발생한 땅꺼짐,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재난안전실 등 관련 부서에서는 대규모 공사 현장, 노후 상·하수도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그 결과를 시민들께 알려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 2021년 도입된 자치경찰제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촘촘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경찰제가 시행 4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며 “추진 중인 사업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대구시 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최근 성적이 부진한 대구FC와 관련해서는 “경기력 향상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대구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또한, 4월 말 MOU 체결 등 FC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투자 유치에 대해서는 “시장 부재에 따라 유치 협의 중인 기업들의 불안이 우려된다”며 “행정지원 등 지금까지 대구시가 약속했던 부분들이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적극 설명하고, 오히려 공격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김 시장 권한대행은 “다음 주 시의회 대구시 1회 추경안 심의 과정에 군공항 이전부지 조성 기초조사 용역,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등 대구시 제출안이 적극 반영되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라”며 “2025년 1회 정부추경, 대선대비 공약 발굴, 내년도 국비 확보 등 급박하게 진행되는 중앙정부 현안 대응에도 적극적인 마인드로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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