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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내달 5공장 완공⋯새로운 도약"


제14기 정기 주총 개최…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4일 "내달 제2 바이오 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된다"며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존 림 대표는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구상을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4월 가동을 목표로 18만 리터(L) 규모의 5공장을 건설 중이다. 5공장이 완공되면 회사의 총생산 능력은 78만4000L로 확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연간 매출 4조 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다.

존 림 대표는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당사는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점을 확장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주주 1700여 명이 현장 방문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사내이사로는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이 선임됐으며,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또한 지난 3년간 사외이사·감사위원장을 맡았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가 재선임됐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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