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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소년 대상 '톡톡 방송 스피치' 프로그램 운영


KBS 리포터 김봉원 강사 초청...신학기 자신감 향상 지원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KBS 리포터 김봉원 강사를 초청해 신학기 자신감 상승 원데이 프로그램 '톡톡 방송 스피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감 있는 자기소개와 발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송군이 청소년 대상 '톡톡 방송 스피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청송군청]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청소년 15명이 참가해 바른 말하기 자세, 호흡법, 정확한 발음 연습, 목소리 톤·억양·속도 조절 등 말하기 훈련을 받았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친구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떨렸지만, 연습할수록 자신감이 생겼다"며 "내 이야기를 사람들이 경청해 주는 것이 기분 좋았고, 발표가 점점 재미있어졌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청소년 대상 '톡톡 방송 스피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청송군청]

한편,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현재 한자, 탁구, 놀이체육, 주판, 요리, 만들기, 로봇과학, 드럼, 기타 수업 등 다양한 상반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청소년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원데이 프로그램도 수시로 개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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