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세종시,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 관련 의견 수렴


17일~21일, 조사결과 특구계획 수립에 반영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대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기업·기관의 의견을 듣는다.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규제에 가로막혀 시장 진입이 어려운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청사 전경 [사진=세종시]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특구 기획 분야를 선정하고 특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신기술을 자유롭게 실증하고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유예 또는 면제하는 제도다. 규제자유특구 지정 시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등의 규제혁신을 활용할 수 있고 재정 지원,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4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도심 내 자율주행 셔틀 운행, 실외로봇 배달·방역·보안순찰 실증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 미래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었다.

이번 수요조사는 세종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분야는 양자, 정보보호,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등 세종시 5+1 미래전략산업 및 신기술·신산업 전반이다.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수요조사서를 시 누리집에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규제 개선이 필요한 혁신 기술과 사업을 발굴하고 신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기업 및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종시,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 관련 의견 수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아이포토] 故 김새론 유족, 유튜버 고소⋯"김수현 법적대응도 검토"
[아이포토] 故 김새론 유족, 유튜버 고소⋯"김수현 법적대응도 검토"
국민의힘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연수
국민의힘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연수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연수 환영사하는 권영세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연수 환영사하는 권영세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6차 도보행진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6차 도보행진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똘망똘망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똘망똘망
'하이퍼나이프' 도파민 제대로 터지는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 도파민 제대로 터지는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설경구 손보다 작은 얼굴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설경구 손보다 작은 얼굴
'하이퍼나이프' 설경구, 믿고 보는 배우
'하이퍼나이프' 설경구, 믿고 보는 배우
'하이퍼나이프' 박은빈X설경구, 애증 가득 스승과 제자
'하이퍼나이프' 박은빈X설경구, 애증 가득 스승과 제자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이 착한 얼굴로?⋯사이코패스 천재의사 변신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이 착한 얼굴로?⋯사이코패스 천재의사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