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26일 2025년형 인공지능(AI) 노트북과 업무용 모니터를 공개했다.
델은 올해부터 기업용 노트북 브랜딩을 '델 프로 노트북'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델 프로 노트북의 성능별 등급은 △엔트리 △플러스 △프리미엄으로 운영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이 26일 테크데이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https://image.inews24.com/v1/30bc4faf3a2091.jpg)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이 26일 테크데이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https://image.inews24.com/v1/c6b2cdfda5c676.jpg)
이날 공개된 '델 프로 13 프리미엄'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AI 처리 속도가 3.5배 빠르다. 고해상도 8MP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듀얼 팬 방식의 방열 설계로 소음이 적다.
'델 프로 14 플러스'는 이전 세대보다 46% 증가한 배터리 지속 시간, 3.7배 빠른 AI 속도를 지원한다.
델 측은 "높은 확장성과 MIL-STD 인증 내구성을 갖춰 성능 및 사용성 면에서 높은 생산성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노트북 뿐만 아니라 업무용 모니터 브랜드에도 변화를 꾀했다.
델은 기업용 모니터를 프리미엄 제품군인 '델 울트라샤프', 메인스트림급 '델 프로', 소비자용 '델'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델 울트라샤프 27 4K 썬더볼트 허브 모니터',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 등을 선보였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올해는 AI가 일상과 업무 환경에 필수 기술로 자리잡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클라이언트 솔루션부터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개방형 에코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