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22일 서울 도심과 강원도 춘천 등 곳곳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광화문혁명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87c4d4e69b559.jpg)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탄핵 반대 집회인 광화문혁명국민대회를 열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이다. 이들은 "사기 탄핵 중단하라", "우리가 나라를 지킨다" 등을 외쳤다.
여의도 일대에서는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탄핵 반대 집회가 진행된다. 신고 인원은 2만 명이다. 집회 참여자들은 '대한민국을 구하자' 등의 팻말을 쥔 채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강원도 춘천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광화문혁명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63099ecbfa2e7.jpg)
탄핵 촉구 단체들도 서울 곳곳에서 탄생 찬성 집회를 열었다.
촛불행동 측은 이날 오후 3시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윤석열을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주최한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는 오후 4시부터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 나선 이재종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 장소인 담양에 방문했다. 이후 범국민대회 집회에 참석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