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새누리당이 3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개헌특위 위원장에 이주영 의원을 임명했다. 아울러 3선 이철우·김정훈·김광림·박순자 재선 이채익·윤재옥·정용기 의원, 초선 성일종·강효상·정종섭·김성태(비례) 등 총 12명의 개헌특위 위원을 임명했다. 여당 간사에는 이철우 의원이 맡기로 했다.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발표하며 "개헌특위가 4일 첫 회의를 시작한다. 정치발전에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당도 개헌특위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5선인 박병석·원혜영·이종걸, 4선 강창일·변재일·이상민, 3선 백재현·이인영·이춘석, 재선 김경협·이언주, 초선 김종민·정춘숙·최인호 의원 등 총 14명의 개헌특위 위원을 선임했다.
국민의당은 6선 천정배, 4선 김동철, 초선 송기석·이상돈·이태규 의원 등 총 5명을 특위 위원으로 임명했다.
개혁보수신당은 4선인 김재경, 3선 권성동·홍일표, 재선 유의동 의원을 선임했다. 아울러 정의당에서는 3선 노회찬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개헌특위는 오는 4일부터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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