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이동수 KT IMC 마케팅부문장(전무)이 사의를 표명했다.
15일 KT는 이동수 전무가 이날 사의를 표명, 뜻을 존중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최근 비선 실세 논란을 빚고 있는 차순택씨 측근으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인사 청탁을 통해 KT에 입사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 전무는 이같은 논란으로 KT 기업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에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전무는 지난해 2월 KT 브랜드지원센터장으로 입사한 뒤 최근까지 마케팅 부문 총괄인 IMC 부문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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