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우체국쇼핑에서도 마을기업 상품을 살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와 행정자치부는 마을기업 상품의 지속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에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 개설에 관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지난해 말 기준 현재 전국 1천342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고 인지도가 높은 우체국쇼핑을 통해 마을기업 우수상품에 대한 판로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우본 측 설명이다.
소비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인터넷 우체국 쇼핑에 접속해서 첫화면에 노출되는 마을기업 홍보배너를 클릭하고 마을기업 온라인 전용몰로 이동하면 마을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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