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면세점63, 中아오란그룹 5천 명 방문 '활력'

[유재형기자] 갤러리아면세점는 국내에서 '치맥 파티'로 유명세를 탄 아오란 그룹 임직원 5천여 명이 1일 갤러리아면세점 63을 방문해 중국인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최고 인기품목으로 단연 국산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이중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설화수 자음 2종', '라네즈 드로잉 아이브라우 2호' 세트를 비롯해 마스크팩 등의 상품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집계했다.

마스크팩을 대량 구매한 아오란 그룹 직원 리아오칭(28세, 여성)씨는 "평소에도 한국 마스크팩을 잘 사용하는데, 이번에 63면세점을 방문하니 1+1 행사를 진행해 다른 면세점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가족, 친구, 동료들을 위한 마스크팩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선보인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극중 주인공들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던 '정관장 애브리타임'과 송중기가 극 중에서 착용한 '레이벤 선글라스'에 판매가 급증했다.

이날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아오란그룹 임직원을 위한 물티슈를 특별 제작해 증정했다.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의 갤러리아면세점 63 방문은 2일까지 이어지며, 골드바 '63빌딩' 전망대인 '63아트'와 여의도 한강공원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