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 증가로 2분기(2015년 1~3월)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아이폰 판매량을 기록했다.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6천12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캐나다와 멕시코, 독일, 터키 등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아이폰6와 6플러스의 판매가 80% 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중국은 아이폰 판매량 증가로 미국에 이어 애플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애플은 아이폰 덕에 순익 136억달러, 주당이익 2.33달러, 매출 580억달러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애플의 2분기 성장은 아이폰과 맥이 주도했다. 맥 판매량은 456만대로 지난해 410만대에서 증가했다. 반면 아이패드 판매량은 지난해 1천635만대에서 올해 1천260만대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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