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콘텐츠 취창업지원실은 오는 26일 충청지역 내 대학들과 연계해 만화, 영상애니메이션 분야의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대전지역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만화, 영상애니메이션 분야 프로젝트 피칭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취업 컨설팅으로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직업 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충청 지역 내 애니메이션 학과를 보유한 목원대, 대전대, 공주대, 한국영상대학 등과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는 특히 지역 내 웹툰 창작자의 기획안 및 작품을 선보이는 '웹툰 프로젝트 피칭',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애니메이션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콘텐츠 분야 취업컨설팅 및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웹툰 플랫폼 서비스 기업 레진코믹스의 김창민 총괄 프로듀서, KT올레의 모바일 플랫폼 담당 서승민 차장, 목원대학교 애니메이션 학과 김병수 교수가 작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지역 인재들이 느꼈을 콘텐츠 분야 취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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