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웹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웹툰 소재의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웹툰 토크쇼의 MC로는 가수 레이디제인과 윤성호 영화감독이 낙점됐다. 또 최근 드라마와 예능 출연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서강준이 소속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당 토크쇼는 이날부터 매주 화, 목요일에 동영상 서비스 'tv팟(http://tvpot.daum.net/mypot/View.do?ownerid=XPU2aCE39i90)'을 통해 총 5편이 방영된다.
PC와 모바일에서 '툰드라'를 검색해도 바로 시청 가능하다. 약 10분의 분량으로 진행되는 토크쇼에서는 그 동안 웹툰을 통해 알 수 없었던 캐릭터 집중 탐구, 비하인드 스토리, 하반기 신작 소개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1화는 웹툰 '노점묵시록'의 주인공 떡마귀가 탄생하게 된 '출생의 비밀'편이 방영되며·2화는 '0.0MHZ'을 소개하는 '기막힌 웹토리'·3화는 블록버스터 웹툰 '트레이스'와 영화 '엣지 오브 투머로우'를 비교하는 '그 여자 웹툰, 그 남자 영화'·4화는 게스트인 배우그룹 서프라이즈가 출연해 '일진의 크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만나보나 만화'·5화는 신작 라인업과 기대작을 소개하는 '뉴툰의 만유인력'으로 구성된다.
다음 배성준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다음은 그 동안 웹툰을 소재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웹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현재까지 500여편의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다음 웹툰' 모바일 앱은 지금까지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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