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코스닥시장 합병 상장 예비 심사 승인

[김국배기자]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코스닥시장 합병상장 적격 판정을 받았다.

27일 알서포트는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본부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 케이비글로벌스타게임앤앱스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대표 백승택·KB스팩)와 흡수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서포트는 지난 7월 25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위한 청구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합병가액은 2천660원, 합병비율은 1대 33.0151468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2013년 12월 23일이다. KB스팩은 이번 예비심사 승인 결정에 따라 오늘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존 원격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인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 산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