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업체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SPAC)인 케이비글로벌스타게임앤앱스는 25일 알서포트를 인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가액은 2천660원, 합병 비율은 약 1:36이다.
한국거래소의 합병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알서포트는 매출액 171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을 기록했다.
알서포트 측은 "스팩(SPAC)을 통해 조기에 상장해 경영효율성을 강화하고 자금조달 능력을 증대시켜 기존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와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지역으로 더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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