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왕효석 홈플러스테스코 대표이사가 5월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과 함께 사임한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왕효석 홈플러스테스코 대표이사는 이승한 회장과 함께 5월 15일 홈플러스 창립기념일에 맞춰 대표이사직에 물러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왕효석 대표이사 스스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왕효석 대표이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팀장(이사)을 거쳐 삼성테스코 개발부문장 전무, 삼성테스코 복합사업개발담당 부사장, 홈플러스 복합사업개발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왕 대표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창립기념일에 대표이사직을 현(現) 테스코 말레이시아 대표인 도성환 사장에게 인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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