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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PTV 가입자, 25만명 순증"


[컨퍼런스콜]

[강은성기자] KT가 2분기에만 IPTV 순 가입자 25만명을 끌어모았다.

KT는 3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범준 전무는 "2분기에만 IPTV 부문에서 25만명의 가입자가 순증했다"면서 "이에 따라 전체 IPTV 가입자는 357만명이며 그룹 전체 미디어서비스 가입자는 559만명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분기에 매출 5조7천733억원, 영업이익 3천717억원, 순이익 2천38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매출 규모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 전분기 대비 35.3% 감소했다. 순이익은 비교 기간에 포함됐던 일회성 비용까지 사라지면서 전년 동기대비 43.4%, 전분기 대비 41.6%로 급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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