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행복한 연금나눔캠페인' 적립금으로 50세 이상 저소득자 19명에게 940여만원의 연금보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연금나눔캠페인은 국민연금 등 자신이 받는 연금의 일정부분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연금보험료 및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30명이 참여해 총 3천400만원이 적립됐다.
공단은 지난해 5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된 적립금은 연금보험료와 의료비·생계비에 각각 절반씩 지원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캠페인 활동을 더욱 확대해 저소득자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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