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데이터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 보안인증(DQC-S,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Security)은 데이터품질 전문기관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공공 및 민간이 구축해 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접근제어, 암호화, 취약점분석, 작업결재 등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대한 기술요소 전반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연금공단은 접근제어 부분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의 DB는 국민연금의 자격과 급여, 복지 업무와 관련된 대용량 DB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금급여 지급과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데이터베이스의 품질개선 및 보안 활동을 더욱 강화해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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