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양유석)은 지난 23일 EBS(사장 곽덕훈)과 국내 다큐멘터리 사업의 진흥 및 기반 확보를 위해 EBS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이하 EIDF)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체결식에는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과 곽덕훈 EBS사장, 현소환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하BCPF)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CA는 EIDF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장편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EIDF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KCA의 합류로 총 지원 규모를 1억1천만원으로 늘리게 돼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제 펀드가 될 전망이다.
올해 EIDF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EIDF-KCA 펀드' 선정작 1편 7천만원을 비롯, 총 1억원을 지원하며,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총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작 선정은 1차 기획안 심사를 거쳐 영화제 기간 중 공개피칭을 통해 결정되며 공모요강과 지원서는 EBS 국제다큐영화제 웹사이트 (www.eidf.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작품기획안은 6월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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