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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IPTV 결합 가입자 100만명 증가"


[컨퍼런스콜]

[강은성기자] KT가 초고속인터넷과 IPTV 결합 서비스인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의 고공성장에 힘입어 인터넷 사업부문에서 의미있는 성장을 거뒀다.

KT는 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KT 가치경영실장(CFO) 김연학 부사장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과 IPTV와의 결합상품 판매 증가로 연간 순증 40만명의 고객을 얻어 누적 78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KT스카이라이프와의 결합상품인 OTS 가입자는 지난 해 100만명이 증가했다"면서 "이같은 수익 확대로 전분기 대비 25.6%, 전년동기 대비 66.3%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국제회계(IFRS) 연결 기준 2011년 연간 매출이 2010년 대비 8.1% 성장한 21조9천9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 감소한 1조9천573억원이며 당기 순이익은 1조4천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성장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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