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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AT&T, 인터넷전화로 국제통화시장 공략나선다


AT&T가 VoIP 시장에 문호를 본격적으로 개방했을 뿐 아니라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것.

이 국제통화 앱은 이용자가 중국이나 프랑스, 영국 등에 분당 4센트, 인도는 분당 9센트의 저렴한 비용으로 통화할 수 있게 해준다. 휴대폰으로 영국 지인에게 전화를 걸 경우 기존에는 분당 27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VoIP 전문업체인 보니지(Vonage)와도 해볼만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 앱은 AT&T와 VoIP 업체인 8x8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미국 외 지역은 무선랜(WiFi) 환경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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