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NHN(대표 김상헌)의 네이버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N드라이브의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스마트 기기에서 저장 파일들을 손쉽게 열어보고, 활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큰 것을 반영해 파일 활용도를 높이는데 이번 개편의 중점을 뒀다.
모바일 앱 서비스 개선 내용은 ▲ 파일 형식별 모아보기 ▲ 앨범, 가수별 음악 파일 목록 정리 ▲ 노래 가사보기 서비스 ▲ 더욱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 파일 재생 지원 ▲ 문서 보기 기능 및 화면 품질 개선 ▲ 파일의 변경 날짜별로 버전을 복구할 수 있는 파일 버전 복구 기능 ▲ 파일 이어올리기, 이어받기 기능 등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자신의 N드라이브에 올려둔 모든 파일들을 사진, 음악, 동영상, 문서 등의 파일 형식별로 모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하는 음악 파일을 가수, 앨범 등으로 분류해 보다 손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가사보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자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다른 작업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동영상 포맷의 파일을 지원, 이용자들은 별도의 인코딩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NHN 정현주 PWE 실장은 "최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의 파일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에 대한 이용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파일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N드라이브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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