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어도비 플래시가 통합됐다고 피씨월드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롬 최신버전은 플래시 기능 통합 외에 동영상 제어 기능 등 여러 오류를 수정하고 안정화 했다. 크롬 브라우저 이용자는 플래시 통합으로 플래시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별도로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게 됐다.
어도비 플래시는 최근 애플 모바일 기기에서 거절당하면서 그 쓰임새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어도비는 이에 따라 애플 대신 구글용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공개해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어도비가 지난 주에 안드로이드용 플래시 플레이어 10.1 버전을 공개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게임이나 동영상을 플래시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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