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일본에 이어 홍콩에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6일 홍콩 주요 이동통신사인 NWT(New World Telecommunication)사와 자사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공급 및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보안관제서비스는 비용과 관리 부담 때문에 보안 솔루션 도입을 주저하는 고객을 대신해 보안 시스템을 진단, 구축, 운영하면서 고객 시스템을 보호하는 서비스다.
기본 서비스로 파이어월, 침입탐지시스템(IDS), 침입방지시스템(IPS), 통합위협관리(UTM), 웹 애플리케이션 파이어월 관제와 분산서비스거부(DDoS) 방어가 있다.
부가 서비스로 침해 사고 분석, 취약점 관리, 모의해킹, 시스템 하드닝(hardening), 안티 스팸, 메일 보안 등을 제공한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보안 솔루션뿐 아니라 보안관제 서비스도 해외에 본격 공급함에 따라 국내 기술과 서비스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 상대적으로 보안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관제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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