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악용한 스팸이 증가하고 있다.
시만텍(www.symantec.co.kr)은 '시만텍 월간 스팸 보고서' 12월호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공략해 특별 할인이나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스팸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스팸들은 '2008년 특별 세일', '크리스마스 세일 마감 임박', '크리스마스 선물용 명품' 등의 제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불황으로 인해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메일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가짜 명품 시계와 핸드백을 판매한다는 내용과 9.99 달러의 비용으로 자녀를 위한 산타 편지를 신청할 수 있다는 스팸도 등장했다.
시만텍 측은 "스팸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팸 방지 기능이 포함된 통합보안제품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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