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정보 통합 플랫폼 '인포스피어'를 공개했다. '인포스피어'는 IBM이 정보통합부문에서 인수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정보통합 및 웨어하우스 브랜드다.
IBM은 27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인포메이션 온 디맨드(IOD) 글로벌 컨퍼런스 2008' 행사에서 적시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인포메이션 온 디맨드 실현의 핵심 전략으로 '인포스피어' 제품군을 소개했다.
크게 ▲'인포스피어 인포메이션 서버' ▲제품 정보 관리와 고객 데이터 통합을 위한 마스터데이터관리솔루션인 '인포스피어 MDM 서버' ▲기존 IBM 제품과 기술을 발전시킨 웨어하우징 솔루션인 '인포스피어 웨어하우스' ▲산업별 특화 모델 등으로 구성된다.
인포스피어 MDM 서버는 기업의 핵심 데이터인 마스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올해 초 출시했다. 고객, 제품, 거래처, 공급업체, 직원, 잠재 고객, 방문객, 에이전트, 품목, 제품 번들, 부품, 계약 등에 관한 마스터 데이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아울러 인포스피어 MDM 서버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제품인 '코그노스 8' 플랫폼을 결합, 성과 관리와 마스터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
팀 페이도스 마스터 데이터 관리 마케팅 전무는 "과거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가 전부였지만 이제는 DB를 활용한 모든 정보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조직내 비즈니스와 IT가 잘 연계되도록 '컴피턴시 센터'를 구축하고, 컨설팅하는 '파운데이션 서비스'를 제공,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IOD 전략을 기업이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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