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개최하는 게임축체 '그라비티 페스티벌2007'이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그 막을 연다.
그라비티 페스티벌은 '라그나로크'를 비롯한 그라비티의 게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축제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양일간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온쉽(RWC), 마케팅 포럼 등의 프로그램이 더해져 예년에 비해 한층 풍성해졌다.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7의 메인 행사가 열리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롯데월드 입장권이 없어도 누구나 출입해 참여할 수 있다. 그라비티의 대표 게임 '라그나로크' 시리즈를 비롯해 총 8종의 온라인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 및 브랜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온쉽(RWC)은 '라그나로크'의 세계 최강 길드를 선발하는 대회로 전세계 4천500만 '라그나로크' 이용자의 관심을 한데 모으고 있다. 각 국가별 예선전을 거쳐 한국, 미국, 러시아, 일본, 브라질 등 각국에서 총 11개 팀이 선발됐으며, 21일 본선 경기와 22일 결승전을 통해 최강의 길드가 가려진다.
또한, '라그나로크'의 원작자인 이명진작가의 팬사인회도 열린다. 팬사인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라그나로크2' 부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에게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원더걸스, 리쌍 등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게임별 부스를 통해 게임의 특색에 맞는 미니게임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류일영 그라비티 대표는 "매년 그라비티 페스티벌은 3만 명 이상의 국내외 유저들이 모여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게임 문화 축제로 발전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롯데월드 내의 넓고 이색적인 장소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게임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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