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센 매수세에 장중 한때 1950포인트를 상향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1.96% 올라 1947.1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때는 2.15% 올라 1950.82포인트를 찍었었다.
이날은 외국인과 투신권의 매수세가 눈에 띈다.
외국인은 이 시간 현재 64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투신권의 284억원 순매수에 힘 입어 307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969억원 팔자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도 355억원 순매도를 진행 중이다.
외국인은 거의 대형IT주만 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72% 오르며 67만원을 기록하고 있고 씨티그룹, 도이치, CS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6만9천주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이닉스도 메릴린치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며 1.29% 상승 흐름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 중 약세를 타고 있는 것은 시총 79위인 맥쿼리인프라와 98위와 99위인 오리온과 SBS 뿐이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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