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의 2024년 서비스 계획을 4일 공개했다.
블소2는 올해 출시 3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변화를 준비 중이다. 캐릭터 성장 속도를 높이고 이용자 간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편할 계획이다. 신규 이용자에게도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엔씨는 지난 12월 22일 블소2 중국 지역 서비스 판호를 발급받았다. 블소2는 올해 중국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원작 PC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성과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블소2는 현지 이용자 성향을 고려해 △던전 플레이 중심의 캐릭터 성장 △PC 및 모바일 지원을 통한 전투 액션성 강화 △그래픽 개선 및 최적화 △캐릭터 꾸밈 요소 추가 △투기장, 비무 등 PvP 및 모험 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블소2는 2021년 8월 출시 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액션성을 살린 전투 체질 개선 △파티 및 던전 콘텐츠 개편 등 큰 변화를 단행했다. 엔씨는 2024년에도 블소2의 대규모 변화를 이어가고, 중국 등 출시 지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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