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울트라커패시터(Ultra Capacitor·UC) 생산 기업 LS머트리얼즈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일과 4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64.5대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65만6250주에 대해 42억5771만27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12조7731억원이 모였다.
앞서 LS머트리얼즈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한 바 있다. 집계 결과 39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범위(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에 확정됐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상장 후 탄소중립 밸류체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LS머트리얼즈는 오는 6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권 거래는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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