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타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배지환은 2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3리(107타수 26안타)를 유지했고 11타점째가 됐다.
그는 2회초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피츠버그가 2-0으로 앞서고 있던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2사 2,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고 볼티모어 선발투수 카일 깁슨이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우전 안타가 됐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배지환은 후속타자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잡혔다. 올 시즌 4번째 도루 실패다,
그는 5, 8회초 돌아온 타석에서는 1루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이날 볼티모어에 4-0으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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