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LG화학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50조원대를 달성하며 신기록을 썼다.
LG화학은 31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1조8천649억원 영업이익 2조9천95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21.8% 증가, 영업이익은 40.4% 감소한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30조9천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3조8천523억원, 영업이익 1천913억원이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로 전년 대비 4% 증가한 32조2천억원으로 설정했다.
LG화학은 관계자는 "작년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전지소재 사업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전사 매출 증대와 더불어 연결기준 6조4천억원의 견조한 EBITDA 창출 등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 고부가 사업 강화,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미래 준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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