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작황 부진으로 배추 값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티몬이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 배추를 초특가로 선보인다.
5일 티몬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절임 배추 총 10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량은 10kg씩(4~5포기) 나누어 총 1천세트다.
즉시 할인과 쿠폰 할인을 더해 10Kg기준 최대 혜택가는 1만9천900원으로 1포기당 4천975원 꼴이다.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4일 기준 배추 1포기(상품) 소매 가격은 8천225원으로, 단순 계산 하면 현재 배추 시세보다 한 포기당 약 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셈이다.
초특가 상품인 만큼 1인당 구매 수량은 3개 한정이다. 특히, 미리 주문 받고 특정일 이후 발송하는 예약 배송 형태가 아니라, 주문과 함께 상품을 준비하는 ‘즉시 배송’상품이다. 티몬은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도록 7일과 11일, 12일, 13일 등 발송 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을 배추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10월 중순까지 가격이 내려갈 요인이 적은 상황에서 이번 상품은 초저가 김장 기회로 꼽힌다.
앞으로 티몬은 산지 로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고객들의 김장 부담 경감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절임 배추 뿐 아니라 다양한 김장재료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국내산 고춧가루(1kg, 2만2천900원), ▲강화 참 새우젓(1kg, 1만2천900원), ▲국내산 햇 무(5kg, 1만9천원), ▲남해 깐마늘(1kg, 9천700원) 등 다양한 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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