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SBS 공식홈에는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29일 방송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6회는 범죄행동분석팀이 생긴 후 직접적으로 마주한 첫 연쇄살인범 구영춘(한진우 분)의 흔적이 연기처럼 사라진 가운데 또 다른 연쇄살인범 남기태(김중희 분)의 등장이 예고되며 파트1을 마무리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 티저 영상에는 구영춘과 남기태 두 살인마의 섬뜩한 모습과 범죄행동분석팀의 고뇌가 담겼다.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분), 정우주(려운 분)는 악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뇌를 거듭한다. 송하영은 '우리나라에 두 명의 연쇄살인범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두 연쇄살인범의 공존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이후 송하영은 더욱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든다.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몸 사리지 않고 달려들며 연쇄살인법들과 치열한 심리싸움을 벌인다. 국영수 역시 빗속에서 처절하게 부딪히고, 기동수사대 윤태구(김소진 분)도 연쇄살인범 추적에 대한 끈을 놓지 않는다.
영상 말미 송하영은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연쇄살인범을 잡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어 송하영은 '우리가 찾던 그놈이다'라는 말로 파트2에서 펼쳐질 추적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하며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보는 이야기로 오는 25일 파트2가 시작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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